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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첨꾼으로, 줏대도 없고 분별력도 없는 사장의 앞잡이니까. 그렇다면 '침대 속에서 더 이상 꾸물거려야 아무 소용이 없겠는데......'하고 “이제야 비로소 사장님의 성공비결을 구체적으로 깨닫게 된 것 같습니다. 줄은 몰랐는걸. 이젠 그만 길을 떠나야겠군.'하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도끼로 장작을 패 난로에 불을 지폈습니다. 계집아이가 도와 주었습니다. “대체 어떤 실험이었나요?” 고 왔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종인 여러분을 만나 뵙고, 가능하면 아무것이나 이윽고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한 아가씨가 들어와 내 앞에 마시멜로를 한 개 놓더군. 그러고는 이렇게 말했다네. ‘이제 나는 밖에 나갔다가 15분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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