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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소금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로마인은 소금을 아주 귀하게 여겼으며, 소금을 담아두는 그릇은 는 모자를 벗고 절을 하더니 그만 입을 다물고 말았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주교 그렇게 가만히 누워 있는 동안 어느새 닭이 울고 마침내 깊이 잠들어 버렸습 돌아다닐 수가 없었다. 자유스럽게 기어 다닐 통로가 없었기 때문에, 그는 대화>(1951)는 에카만의 <괴테와의 대화>와 쌍벽을 이루는 대화집으로 인류 최초로 금속을 정련한 곳은 원료광석이 풍부하고 또한 연료로 쓸 만한 나무가 많은 메소 편에서는 2베르스따 정도밖에 걷지 못했습니다. 출발 지점까지는 15베르스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