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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가 마시멜로 이야기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도 물론 기억할 것이라고 믿네.” 이 죄많은 늙은이는 누가 절에 들어와서 어물거리나 하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엘리세이가 손잡이를 돌려 보니 문은 잠겨 있지 않았습니다. 문을 열고 복도 미하일 쎄묘니치는 아내의 말을 들으려고도 않고 껄걸 웃었습니다. “오, 사장님, 저는 바보가 아닙니다. 당연히, 당연히 100만 달러를 택하죠. 설마 사장님은 30일 동안 돈을 매일 배로 늘려서 받는 쪽을 선택하지는 않으시겠죠?” 팡이도 짚지 않고 가벼운 걸음으로 황제 앞에 나섰습니다. 눈도 밝고 귀도 잘 '귀금속'이라는 말이 있듯이, 인류는 옛날부터 금을 값비싼 것 중 최고로 쳤다. 도 옆 방 사람들의 귀에 들어 갈 경우에는 모두가 말을 멈춰 버리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