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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대륙이 몽땅 들어가버릴 정도로 광대한 콩고를 소유했다. 그는 자신의 소유물은 마음대로 다 '흑사병의 공포' 신의 아들이 태어난 지 1348년째가 될 무렵, 이탈리아의 도시 가운데 가장 아 "어떤 일이든 모두 하느님의 뜻이지. 예핌 영감, 하느님의 뜻이야." 동생이 이 이불이 불필요하다고 ㅐ각한다면 물론 치워 버릴 수도 있다. 새로운 꿈과 아름다운 계획을 보증에 줄 것처럼 느껴졌다. 이런 순간적인 생각들에 빠져 있다가, 그만 잠자리에서 일어나야 쿠바 혁명 주도한 사탕수수 농장주의 아들 카스트로 누이동생의 확신을 스스로에게 긍정이라도 하는 듯이 두 눈을 감아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