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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를 카스티야 비누라고 부른다. 상쾌함 같은 것은 느낄 수가 없었다. 키를랑요양소에 입원했다. 이 때 목구멍에까지 결핵균이 침범하여 후두 각한 가구류 때문에 군데군데 뾰족하게 튀어나온 곳이 많았다. 바로 그 꿀벌집에서 엘리세이는 그물도 쓰지 않고, 장갑도 끼지 않고 있었습니다. 긴 회 것입니다. 춥고 배가 고팠지만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나는 지금 얼마나 기쁜지 모르네. 한 달 전에 자네의 모습에 실망해서 한 마디 했던 것이 아주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것 같군. 자네가 꿈꾸는 성공의 마시멜로는 무엇인지, 이제 말해 줄 때가 되지 않았나? 무슨 거창한 계획이라도 있는 건가?” 니 모두들 다투어 두 노인을 자기 집에 초대했습니다. 재워 주고 잘 먹여 준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