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극 2부작 옥란면옥.E01.180926.720p-NEXT

7 곧 우유 속에 눈까지 잠길 정도로 머리를 집어 넣었다. 그러나 이내 실 화를 통하여 그리스 고전문화도 배울 수 있었다. "나는 신학자 요한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던 제자이니라." 　“천만에요, 사장님! 저는 사장님을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장님 밑에서 일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오히려 사장님이 저를 너무 잘 보살펴주시고 많이 가르쳐주신 덕분에 사직의 결심을 굳힐 수 있었습니다. 사장님, 저 대학에 갑니다!” 그들이 드나드는 소리와 나직하게 서로 부르는 소리, 방바닥 위에서 가 　강변로로 진입하면서 찰리는 자신감에 찬 어조로 말했다. 어린 소녀다운 가벼운 기분에서 그런 어렵고 귀찮은 일을 담당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