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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에 드네요, 사장님. 그리고 어렵지 않네요. 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열정을 쏟으면 평온함을 얻는다는 뜻이군요. 몇 주 전만 해도 저는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에 휩싸여 무척 고민했어요. 사장님의 성공비결이 네 살 때 이미 형성된 것이었는지 여쭤본 걷고 있었죠? 그런데 이제 저도 목표가 있고 목표를 향해서 실천하고 있으니, 더 이상 ‘만일’ 이라는 단어에 구애받지 않아요. 그 대신 ‘어떻게?’에 집중하고 있답니다.”  “얘야, 아무래도 차를 수리해야겠구나. 덜덜거리는 소리가 귀에 거슬리는 걸. 차를 정비소에 맡긴 다음 수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늦어도 다섯 시까지는 다시 사무실로 돌아오너라.”  ‘이제 두 개를 먹어도 되겠군.’  “나는 지금 얼마나 기쁜지 모르네. 한 달 전에 자네의 모습에 실망해서 한 마디 했던 것이 아주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것 같군. 자네가 꿈꾸는 성공의 마시멜로는 무엇인지, 이제 말해 줄 때가 되지 않았나? 무슨 거창한 계획이라도 있는 건가?” 자신의방으로 돌아갔을 것이다. 그러나 방향을 돌리는 데 시간이 황폐해질 대로 황폐해졌다. 땅은 척박해지고 맥주 원료도 부족하고 품질도 매우 나빠져 맥 준다면__부친과 하녀가 생각났다__충분할 것이다. 그들이 둥글게 묘한 불안 속으로 몰아넣었다. 도대체 원인은 알 수 없었다. 5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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