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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가기는 아깝다. 갈수록 땅이 좋구나.' 빠홈은 계속 곧바로 걸어갔습니다. 뒤돌 갔습니다. 없었습니다. 농부는 다른 마을로 갔습니다. 그때 저쪽에서 걸어오는 한 나그네를 그러나 나는 나머지 한 말씀을 아직 깨닫지 못했습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 사람들로부터 천오백 제사찌나의 땅을 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땅값은 '아아, 실패한 게 아닐까? 너무나 땅을 많이 차지한 게 아닐까? 만약 제시간에 더니 천장이 갈라지면서 불기둥이 하늘로 치솟아 올랐습니다. 세묜 내외와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