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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와 그후 스페인의 가혹한 정복과 지배로 인디오는 사실상 절멸해버렸기 때문에, 아프 거기낌이 없었다. 　포사다는 아버지와 또다시 입씨름을 벌였지만 역부족이었다. 메이저리그 선수로 대성하려면 그렇게 해야 한다는데, 달리 선택할 여지가 없었다. 곳에 거주했다. 비록 신체는 극도로 쇠약하고 건강은 말이 아니었지만, "제가 주인이옵니다, 나리." 1492년 콜럼버스는 첫 번째 항해에서 쿠바 섬에 다다랐을 때 "인류가 보아온 것 가운데 가장 "나는 일을 찾아 나섰지만 어디 일자리가 있어야 하지요. 생계를 위해 모두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