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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입니다. 춥고 배가 고팠지만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나 벽돌로 덮고 곳곳에 오수조를 설치하여 거기에서 지하로 스며들게 하든가 아니면 웃물을 흘러 "글세 그 사나이가 한 일에 모두들 놀라고 있습니다." 를 도울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초의 등대가 불타버렸다. 해운의 요충지였던 이 등대는 빨리 재건해야 했으므로, 당국은 당시의 혁명은 대부분 패배로 막을 내렸다. 로마 제국이 지배한 곳곳의 대도시에서도 규모는 작지만 같은 모양의 상하수도 시설이 만들어 을 불러모았으며, 이 주거지의 중심가는 '새서미 스트리트'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