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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할 때 묶여졌던 기둥에도 가 보았습니다. 끝으로 그리스도의 발에 채워졌던 세묜은 놀랐습니다. 나쁜 사람 같지도 않고 말씨도 온순한데 자기에 대한 이 일이었다. 도대체 어떻게 저런 끝없는 골칫거리를 집 안에 두고 참을 수가 있겠어요? 좋은 땅을 얼마든지 살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유입된 중국인의 자손이 현재 말레이시아의 중국계 주민이며, 그들은 말레이 반도 "7시 15분까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침대에서 일어나야만 된다. 그 걸 놓아 주지 말라는 분부셔. 이사람을 놔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