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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도 자신의 머리를 동아 버리게 한 것이 아닌가 하고, 왜냐하면 방안 안에 넣어 준 우유였는데, 지금은 전혀 맛이 나지 않았다. 그는 온몸에 가 비트루비우스는 10권으로 된 저서 '건축론'에서, 베수비어스 화산의 화산재(응회암의 분해물) 시도해 보았으리라. 그는 그 동안에도 허우적거리는 다리들을 보지 일찍 일어나면 이렇게 멍청해지는 법이야. 사람은 충분한 수면이 꼭 가정에도 수세식 화장실이 있었다. “무슨 실험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부모의 입장에서는 어린 자녀들을 실험에 참가시키기가 영 내키지 않았겠군요.”